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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톡톡

[구매후기] 11번가 스니커즈 / 런닝화,운동화,조깅화


오랫만에 운동화를 구입했다. 요즘 운동화 살때 보는 것은 가격하고 사진을 보고 대부분 구매한다. 시장에서 사는 것보다는 나은 상품이 저렴하게 오겠지 하는 기대감이 들어 있다. 이번에 구입한 운동화는 한겨울에 신으면 안되는 것인데, 한여름에도 그렇게 훌륭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많은 키워드를 올려놨을때 알았어야 했다. 주력 제품이 없고 그냥 조립으로 많이 만들수 있는 회사라는 것을 ... 그래도 사진 모양을 보고 샀는데 'made in korea'. 한국에서 저 상표를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바뀐것도 아니고 좋은 제품 싸게 사려는 개인 욕심으로 빚어졌다.





두켤레나 시켰는데 박스 하나에 묶여왔다. 시장에서 신발을 사도 저렇게 포장해서 보내지는 않는다. 그것도 금요일 주문이 수요일 밤에 도착했다는 것은 조립해서 보냈다는 생각을 더욱 짙게 만든다. 계속 반성 모드 중이다.






검정 운동화에 하얀 끈이 웬말이냐? 짜증이 대박이다. 결정적인 것은 바람불면 온전히 운동화가 받아들인다. 애들 벌 세울때 운동화 신겨서 내보내면 딱일듯 하다. 




마무리가 너무 멋지게 되어 있다. 운동화 끝 넣는 곳에 구멍이 안 뚫려 있어서 한참을 고생했다. 


이번에 11번가에서 구입한 운동화는 '마무리도 형편없이 한국에서 만들어낸 운동화. '






11번가에서 구매할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구매할껄. 그러면 운동화 끈이라도 마음대로 하고 가격 흥정이라도 했을 것인데.... 시간 낭비, 돈 낭비 운동화다. 계속 반성 모드로 괜한 욕심으로 쓸데없이 돈만 썼다는 생각이 계속된다.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799709973&xfrom=&x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