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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지니

다단계 판매업체(네트워크 마케팅) 주요 정보 공개 2016, 공정거래 위원회




2016년 다단계 마케팅 업체 순위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다단계 판매업체에 대해서 매출액,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물론 다단계 업체중에 등록 업체만 공개의 대상이다. 등록이 안되어 있는 업체는 불법 업체로 범죄단체에 가입하는 것과 같다. 

 

 2016년도 정보 공개 대상 다단계 업체 수는 2015년 대비 4개 감소한 124개 업체였다. 매출액 규모는 그 전해에 비해서 0.4%감소한 5조원이 약간 넘어섰다.  




 매출액 상위 업체를 살펴보면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봄코리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에이씨앤코리아, 에이풀, 아프로존 등이었다. 이들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0.04% 증가한 3조 6,245억 원이었다.상위 10개사의 매출액은 3조원이 넘어 전체 다단계 업계 매출의 70% 가까이를 차지했다. 

 

2016년 말 기준 전체 판매원 수는 829만 명이었다. 다단계 판매 업체로부터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 수는 164만 명으로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19.8%였다. 나머지 80%는 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2016년 다단계 업체가 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 총액은 1조 7천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단계 업체의 매출이 상위사들에게 집중되었듯이 판매 후원수당도 상위판매원에게 집중이 심화 된것으로 나타났다. 다단계 상위 1% 판매원에 속하면 평균 수당을 계산하면 6천만원에 육박했고, 나머지 99%의 평균을 살펴보면 평균 47만원에 이르렀다. 


 

 다단계 판매 업체의 주요 취급 품목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이었다. 


2016년도+다단계판매업체+주요정보+공개_보도참고자료.PDF






 공정위에 올라있고 정보가 공개되었다고 해서 믿을 수 있는 자료라고 볼 수는 없다. 믿을 수 없는 회사를 가려내는 데 활용하기 위한 자료로 속이거나 잘못 표기해서 자료를 공개하더라도 소비자가 구별해야 한다. 

 

 방문판매법상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매출액의 35% 이내로 제한되어 있다. 이를 초과하면 법위한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https://www.ftc.go.kr/news/ftc/reportboView.jsp?report_data_no=7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