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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모아

지진보험 가입은 필수일까?



 이러다 매년 큰 지진이 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작년 추석즈음에 있었던 경주 지진은 너무 놀래서 한참을 이야기 했었는데, 이번 포항 지진은 곧 잠잠 해진듯 하다. 여진이 그렇게 오래 가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작년과는 다른 양상이다. 

 조금 안정화 되고 수습이 빨라진 느낌이다. 달라진 것은 그렇게 없지만, 미리부터 대비했던 것이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진은 한반도에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어느 장소에서 얼마나 큰 영향으로 진행되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단층대 별로 위험 장소를 모두 알고 있다면 미리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번 포항 지진에서 사고 위험을 인지한 상태에서는 가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아예 심사조차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보험 가입을 하겠다는 고객과 안된다는 보험사의 바뀌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국가 안정망이 갖춰지더라도 나름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위기 상황에 맞는 가정 내의 순차도를 작성해봐야 한다. 위험 상황이 되면 우리가 모일 장소가 어디로 정한다던지 무엇을 준비해서 만난다던지 작은 약속은 있어야 헤매지 않을 수 있다. 


지진보험이라고 하는 상품은 회사마다 팔고 있지 않다. 주택화재보험이나 풍수해 보험 일부 특약으로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약관을 살피면서 가입을 해야 한다. 보장 제외 되는 항목에 대해서 꼼꼼히 체크하고 만약 벌어지면 안되는 일에 대해서 대비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