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 지니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일출 감상, 감사한 새해가 되길....


연말이 되면서 이르게 해맞이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도 일정이 있어서 평일을 끼고 해맞이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매일 해가 뜨고 있지만 바라보는 마음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큰 탈없이 보내고 또다른 한해에 모두가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 같습니다.






 겨울은 양양에도 일출이 늦게 출현합니다. 7시 30분정도 해돋이가 시작되는데 벌써 낙산사 의상대에 일출을 보기 위해서 많은분들이 모이셨더라구요. 5시 30분부터 낙산사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어둑어둑한 기분에 들어서는 산사의 모양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해무가 가득이어서 바다에서 올라오는 해를 보지 못했네요.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올라오는 해를 보면서 가족들이 탄성도 질러보고 소원도 빌어보았습니다. 모든일이 수월하게 풀릴 수 있도록 간절히 빌어보았습니다. 





 동해안이 건조 경보로 힘들어한다고 하네요.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남의 고통도 같이 할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