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기프티콘 환불

 요즘 기프티콘 구매가 잦았습니다. 그냥 싸다는 생각에 덥썩덥썩 구매했다가 기간이 지나서 연장도 안되고 잊어먹고 있다가 환불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구매후 5년간은 일정 수수료 지불후 환불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있다고 합니다. 

 탐앤탐스 아메리카노를 40%할인한다는 홍보에 기프티콘을 구매했다가 이번에 환불했습니다. 

 환불방법은 두가지가 있네요. 날아오는 문자에 있는 연락처로 문의하는 방법입니다. 전화해서 환불하겠다고 하면 몇가지 질문을 합니다.

날아온 쿠폰 번호와 주문번호를 확인합니다. 주문번호로 한꺼번에 처리해주면 되는데 굳이 두가지 모두를 알아야 하는지... 그렇게 조회가 끝나면 바로 계좌번호 확인합니다. 받고 싶은 계좌를 불러주면 확인하고 환불받을 금액을 알려줘요. 그리고 다음날 입금됩니다. 물론 수수료 10%까고 줍니다. 

할인폭이 큰 기프티콘은 사용 유효기간을 꼭 확인했어야 합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 할인폭이 커서... 유효기간과 연장불가 항목이 있으면 구매를 하지 말았어야 했었는데.

전화하기 귀찮은 분들은 주문배송에 들어가서 해당하는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현재 판매중인 상품이 아닙니다.'이런문구가 나오는데 중요한 것은 제일 밑에 있는 게시판입니다. 구매후기가 아니라 게시판에 가서 환불요청을 비밀글로 남기시면 됩니다. 저와 같이 구매했다가 환불하는 분들이 무쟈게 많으시네요. 

다음부터는 할인한다고, 덥썩 구매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격주고 구매하면 될 것을 사지도 않을 것을 수수료로 좋을일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