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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톡톡

서울대공원 입장료 인상(2016년)



서울대공원 입장료 인상 예정



 수도권 일원에서 가족중심으로 소풍을 즐기기에 가장 저렴한 곳은 서울대공원이 아닐까 한다.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키즈카페나 아이들 노는 곳들이 시간당 3,000원정도하는 것에 비한다면 정말 저렴하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 보수가 화두로 떠오르고 새로운 시설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서 예산의 압박을 받아서 드디어 입장료 인상을 건의했다고 한다. 


 서울시 의회에 기존 요금 3천원에서 최고 6,000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조례상으로는 최고로 인상할 수 있는 한계가 6,000원이라고 한다. 





 2007년 이전 요금은 성수기와 비수기로 구분되어서 비수기라 할 수 있는 한여름과 한겨울에는 1,500원을 받았다. 그래서 7월과 8월, 12월부터 2월까지는 1,500원 요금으로 입장이 가능했다. 이 요금도 2003년도 성수기 요금만 3,000원으로 인상하는데서 비롯된 요금이었다. 


 내년에 오르게 되는 서울대공원 입장료서 선례에 따라서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눠서 3,000원과 6,000원으로 구분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서 청소년 요금과 어린이 요금이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다른 공공 요금에 비해서 대공원 이용료는 인상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동물원에 크고 작은 사건들로 인해서 안전문제와 노후 보수화 문제가 현실적으로 대두되면서 예산문제와 연계되었다. 지자체의 예산의 한계가 있고 따라서 현실적인 요금인상안이 떠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서울대공원 예산은 300억원 정도인데, 자립율은 40%대에 불과해서 서비스 개선과 시설 개선에 현실적인 예산이 되지 못한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조례 규칙을 개정해서 인상 금액을 확정하고 2016년중에 실행한다고 한다. 


 봄이 되고 가을이 되면 항상 다녔던 서울대공원이 적정한 요금으로 인해서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원으로 지속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