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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과천과학관- 자연사관 공룡이 다양해졌어요. 국립과천과학관 가을 나들이 햇살이 좋은 가을입니다. 저번주에 멀리 다녀온 후유증으로 이번주에도 보채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서 과천으로 달렸습니다. 과천에는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과학관 등을 비롯해서 다양한 문화체험이 대기 하고 있습니다. 날이 쌀쌀해진 이유로 실외보다는 실내쪽 선택해서 과학관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람이 너무 차서 야외에서 움직이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네요. 주차장 입구부터 코스모스로 가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지천에 널린 코스모스인데 그렇게 이쁠 수가 없습니다. 일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항상 중앙홀에서 하는 행사도 없고 텅 빈 느낌이지만, 높은 천장과 함께 답답함이 없네요. 공룡 노래를 불렀던 아이를 데리고 리뉴얼 중이었던 자연사관으로 움직였.. 더보기
양양 남대천 연어축제 2017,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네요. 10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가을 여행을 계획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뜻밖의 손님때문에 고민을 했습니다. 일본으로 넘어가는 태풍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하는데 우리가 일정을 잡은 날짜에 지역에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날이 흐리고 비가 올 가능성이 있으며, 바람이 무지셀것이다... 그래도 일단 예정을 잡았으니 비바람을 뚫고 가보자고 했는데.. 관광객이 예상보다는 적었던것 같습니다. 오전부터 행사를 진행했는데 가족단위로 움직인 분들은 아이들을 꽁꽁 싸매고 모자까지 씌워서 데리고 다니더라구요. 놀러왔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안되니까요. 연어축제에서 잡은 연어는 직접 손질을 해주시더라구요. 어떻게 손질할지 물어보니까 미리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해요. 자리가 미어질 정도로 가득 차야 하는데 듬성듬성 자리.. 더보기
양양 남대천 생태관찰로-갈대밭이 멋있어요^^ 양양남대천 생태공원에서 가을을 일본으로 지나가는 태풍의 영향으로 속초, 양양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렸네요. 일정에 잡혀있던 연어축제에 들르기 위해서 지나가는길에 남대천 갈대밭이 너무 멋있어 들렀습니다. 멀리서 구경하는 것뿐아니라 직접 볼 수 있는 생태관찰로가 있습니다. 바람이 저렇게 세차가 부는대도 관광하러 오신분들이 많네요. 날이 날인지라 양양에서 1년간 준비했던 연어축제인데 날씨때문에 움츠려드네요. 그래도 갈대밭은 바람에 더욱 운치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남대천에서 동해바다로 이뤄지며 연어가 회귀하는 곳인데 바람이 너무 세서 오늘은 연어도 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축제는 날에 맞춰서 진행되겠지요. 세찬 바람에 아이들만 신이 났습니다. 소리질러도 그렇게 크게 들리지 않으니 갈대밭이 좋을 듯 싶네요. 아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