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니 톡톡

원문→"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박근혜 대표 연설



세월호 구조 ... 아직은 0명을 바라보며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가 아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을 못 지켜낸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으며 난 용서할 수 없다.” ...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습니다.”






 2004년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되어 무참하게 피살되었을때 당신 한나라당 대표인 박근혜 대표의 연설내용이다. 


10년이 지난 현재 박근혜 대표는 나라의 모든 책임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 되었다. 지금 세월호 사건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대응을 질타하는 국민의 여론을 10년전에 자신이 내뱉었던 말에 함축되어 있지 않은가?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서 국가의 존재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