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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플러그

한국의 두통약 판매가 늘고 있다


골치아픈 사람이 늘고 있다 - 두통약 소비 증가 



 지난달 청년(15~29세) 실업률이 10.3%로, 청년실업률 조사 실시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또한 10만명당 자살 인구도 증가해서 2003년 20명을 넘어선 이후 2014년 27.3명으로 늘어났다. 10년동안 OECD 최고 수준이다. 경기불황으로 인해서 대규모 명예 퇴직이 예정되어 있고, 빈부격차도 심화되는등 스트레스 요인 증가가 두통약을 찾는 사람들이 늘게 만드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분기 한국얀센이 판매하는 타이레놀과 삼진제약 게보린, 종근당 펜잘 등은 병원과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두통약으로 국내 시장 70%를 차지한다. 이들이 1분기에 판매한 두통약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했다고 한다. 


두통의 원인은 크게 볼때 심리적 불안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스트레스로 목 주변이나 머리 주변 혈관, 말초신경이 눌리거나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긴장형 두통과 심리적 자극으로 머리 신경이 자극을 받아 머리 한쪽이 아픈 편두통이 전체 두통의 95%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만으로 두통약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전문적인 의사나 약사와 상품을 통해서 처방을 받아야 한다. 운동이나 산보처럼 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심리치료를 받아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71811082287433&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