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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지니

[VIPS] 수원야구장앞 빕스에서 점심식사.


가을 새로운 메뉴 빕스



 더럽게 비싸진 빕스에 다녀왔습니다. 빕스는 브런츠를 내놓을 때 16,900원이던 가격이 20%넘게 올랐습니다. 샐러드바 가격만 21,600원. 원가가 많이 오른 것도 아니고 유가가 오른 것도 아니고, 임금을 무쟈게 올린것도 아닌데, 식사가격은 왜 올랐을까요? 하여간 의문이 꼬리를 물지만, 일단 들어와서 식사를 했으니....



 할인카드 없이 식사한다고 하면 억울하겠지요. 




 빕스가 매달 14일 마다 ok캐시백과 제휴해서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ok캐시백 15%차감시 빕스 식사가격 40%를 할인해 주네요. ok 캐시백 포인트가 없을때는 충전을 하면 됩니다. ok cashback 앱에서 실행하시면 충전이 완료됩니다. 




식사 코스는 항상 그렇지만, 스프부터... 예전에 스프 종류가 많았는데, 이제 호박죽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콘스프를 좋아하던 아들한테 이제는 없다고 ... 그러니 호박죽으로 대신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빕스에서 먹은 커피맛은 다른 곳에 비해서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얼음넣어서 내린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살짝 좋은 것 같습니다. 









 가을 메뉴에서 눈에 띄는 것은 블루베리 케익 정도인거 같습니다. 브런치 메뉴가 살짝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연어가 런치 메뉴에 올라오면서 전반적인 가격이 오르고 먹을 것은 훨씬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고객들이 바글거리고 있습니다. 점심식사나 저녁식사에 갈 곳이 그렇게 많지 않고 외식문화가 어느정도 정착하면서 집에서 식사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거겠지요. 










 프로야구가 끝나고 수원 야구장도 한산해보입니다. 여기 전철까지 건설된다고 좀 있으면 땅을 헤집어 놓을 것 같은데, 내년에 야구경기까지 진행된다고 하면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교통체증에 시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것이 정례화되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