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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과천과학관 로봇특별전은 별로였어요. 국립과천과학관에 주말에 들어가는 길은 양쪽에 길이 막혀서 힘들어요. 한쪽은 서울대공원, 또한쪽은 서울랜드 들어가는 길에 차들이 서 있지요. 오후에는 경마장에서 나오는 차량으로 인해서 좀 서둘러서 복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과천에 가면 놀거리 볼거리가 많다는 뜻도 되겠지요. 야외에 있는 공룡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신나하고 어른들은 대부분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런데 중간중간 물어보거나 대답하는 것을 들으면 웃긴 경우도 많아요. '저렇게 둘이 싸우면 누가 이겨??' 이런 대답에는 '모른다'가 정답이다. 지금 미국하고 소련이 싸워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수천만년전에 정말 저렇게 생겼었는지도 모르는 짐승 두마리가 싸워서 누가 이기겠나? 과천과학관까지 들어가는 입구에는 꽃들이 활짝이다. 날이 좋아서.. 더보기
과천과학관- 자연사관 공룡이 다양해졌어요. 국립과천과학관 가을 나들이 햇살이 좋은 가을입니다. 저번주에 멀리 다녀온 후유증으로 이번주에도 보채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서 과천으로 달렸습니다. 과천에는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과학관 등을 비롯해서 다양한 문화체험이 대기 하고 있습니다. 날이 쌀쌀해진 이유로 실외보다는 실내쪽 선택해서 과학관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람이 너무 차서 야외에서 움직이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네요. 주차장 입구부터 코스모스로 가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지천에 널린 코스모스인데 그렇게 이쁠 수가 없습니다. 일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항상 중앙홀에서 하는 행사도 없고 텅 빈 느낌이지만, 높은 천장과 함께 답답함이 없네요. 공룡 노래를 불렀던 아이를 데리고 리뉴얼 중이었던 자연사관으로 움직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