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전통과학관, 수량 단위
전통수량단위 여럿을 묶어서 하나의 단위로 세는 말은 인식을 지배한다는 생각을 한다. 주택에 대해서 제곱미터를 사용해야 하지만, 우리에게 몇평으로 기록하는 것이 훨씬 빨리 와닿는다. 어색해서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 전통 수량 단위를 과천과학관 전통과학과에서 보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몸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단위. 치, 뼘, 부, 발, 아름, 보, 길 등이 있다. 부피 단위는 모금, 움큼 등이 있다. 수량 단위를 나타내는 말에는, '닭 한 마리, 소나무 두 그루' 등과 같이 물건의 낱낱을 한 단위로 세는 것과, '두름, 쌈'과 같이 한 묶음을 하나의 단위로 세는 것이 있습니다. 사물의 수량을 묶음 단위로 세는 말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① 가마 : 갈모나 쌈지 따위를 세는 단위. 한 가마는 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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