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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모아

라면 수출량 최고치 기록(2017년, 관세청)


라면 수출량 최고치 기록



 한국인도 많이 먹고 있는 라면이 수출량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관세청이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2017년 라면 수출액은 3억 8천만 달러로 2016년 대비해서 31.2% 증가했다. 그 전해였던 2015년 대비 74.1%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산 라면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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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은 수입액과 수출액을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라면 수입액은 386만 달러로 수출액에 비해 근 100차이가 나고 있는 실정이다. 



라면 수출 상위 10개국 현황

(단위: 달러, %)

국가명

'15

'16

'17

비 중

비 중

비 중

15년 대비

중 국

38,777

17.7

75,328

25.9

103,179

27.1

166.1

미 국

29,620

13.5

35,575

12.3

41,083

10.8

38.7

일 본

18,602

8.5

19,306

6.6

25,414

6.7

36.6

대 만

13,466

6.2

16,387

5.6

20,830

5.5

54.7

태 국

2,447

1.1

6,259

2.2

18,971

5.0

675.2

말레이시아

5,658

2.6

11,340

3.9

16,842

4.4

197.6

호 주

11,774

5.4

12,843

4.4

16,373

4.3

39.1

인도네시아

3,256

1.5

11,247

3.9

14,471

3.8

344.4

필리핀

9,356

4.3

8,935

3.1

13,777

3.6

47.3

베트남

3,654

1.7

6,957

2.4

13,697

3.6

274.8

소 계

136,611

62.4

204,177

70.3

284,637

74.7

108.4

총 계

218,799

100.0

290,366

100.0

381,037

100.0

74.1


 작년 한해 동안 주요 라면 수출국은 중국(27.1%), 미국(10.8%), 일본(6.7%), 대만(5.5%), 태국(5.0%) 순이었다. 중국은 2013년 이후 한국산 라면 수출국 1위를 지키고 있다. 

 중국으로의 라면 수출액은 1억 3백만 달러다. 재작년 2015년과 비교해 두배 이상 신장한 결과치다. 사드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한 결과가 실적으로 이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국으로의 라면 수출액은 2천만 달러 가까이 되고 있는데 2015년 대비하면 6배에서 7배 사이가 늘어난 수치다. 이에 대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분석하고 상품을 내놓은 마케팅이 효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앞으로도 나라마다 소비자의 기호를 잡는다면 한국산 라면은 전세계가 사랑하는 패스트푸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매출 증가도 지속되기를 바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