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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지니

아모레퍼시픽 액면분할- 개인투자 수요촉진

아모레퍼시픽 액면분할




한주에 100만원이 넘는 주식수가 우리나라에 10종목이상이 있다고 한다. 개인 투자자는 전혀 엄두를 낼 수 없다. 그러다보니 약간의 외풍에도 주가가 출렁거리기 일쑤다. 그런점을 없애기 위해서는 액면 분할을 유도해서 거래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이 가장 먼저 액면 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서 개인투자자들이 벌써부터 움직이고 있다. 장기 추세로 본다고 하면 중국시장을 상대로 한 아모레퍼시픽의 순항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일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겠다고 공시했다. 유통 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유동성이 개선되고 거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액면가액을 10분의 1로 분할하면 주가도 300만원 안팎 수준에서 30만원 내외로 하락함에 따라 개미 투자자들도 쉽지는 않겠지만 이전보다는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거래소는 삼성SDS(액면가 500원), 제일모직(액면가 100원) 등에 개인 투자자의 참여가 늘어난 것도 액면가가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다른 고가주들도 액면분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삼성전자, 롯데제과, 롯데칠성, 오리온 등이 액면분할 가능성이 있는 고가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