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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톡톡

[Z세대 직장인 Z-geneker 트렌드와 성과 방식]

 최근 90년대 중반 출생한 세대들이 사회에 진출하며 자리를 잡고 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Z세대 직장인 Z-geneker 트렌드와 성과 방식'에 의하면 Z-geneker란 1996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와 직장인의 합성어다. 기업의 미래 주역이자 조직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90년대의 중반 이후 출생자와 Z세대 성향을 가진 직장인을 의미한다.





 이들은 직장인 ‘새내기’인 이전 세대에 비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수평적 소통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전체 인구수 대비 Z세대는 21.7%로, 1981년~1995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합치면 전체인구의 43.9%를 구성한다. 2019년 UN 통계 기준으로도 전 세계 인구의 32%가 Z세대로 나타났다. 각 세대의 출생 범위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80년대생과 90년대생 간의 트렌드 차이는 확연히 존재한다.






 주목할 것은 Z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함에 따라 교육, 경영,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틀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Z-지니커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마이 싸이더’라고 할 수 있다. ‘마이 싸이더’란 내 안의 기준을 세우고 따르는 사람이라는 신조어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미래를 우선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지난 밀레니얼 세대까지 회사에 충성하고 회사에 충성하는 대가로 몸값과 승진을 보장받았다. 그러나 Z-지니커는 회사에 헌신하지 않으며 자신의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과주의를 중시한다. 기업은 이러한 Z-geneker를 얼마나 이해하고 그들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여부가 미래 회사의 비전을 세울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KB지식비타민_+Z세대+직장인+Z-geneker+트렌드와+성과+방식.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