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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톡톡

수원 남문 시장 재미있어요.

수원 남문시장(팔달시장, 지동시장, 영동시장 등)


그 추운 겨울이 언제 왔었냐는듯이 날씨가 풀렸습니다. 미세머지 때문에 고생할 것 같기는 했지만, 몇일전에 비가와서 그것도 괜찮아졌습니다. 아이들과 가까운 곳으로 구경가자고 나왔던 수원 팔달문에 나왔습니다. 


수원 남문시장은 하나의 시장이 아니라 여려개의 시장이 구획되어 있습니다. 나름 독특하다고 할수 있지요. 정류장에서 내려서 큰길로 내려오면 오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장은 사람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겠지요. 



고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과일. 과일백화점이라고 이름을 바꾸시지... 아이들이 물어보는데 대답할 말이 뚜렷하게 생각나지가 않네요. 



'밤도깨비'가 한번 지나가고 나서 긴줄로 고생했던 장난만두도 이제는 평소의 시간만큼 기다리면 맛볼 수 있습니다. 방송의 위력이 그렇게 길게 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걷다보면 다른 시장들이 연결되어 있고 빙 둘러서 다시 한바퀴 돌면 원래의 장소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