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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미디어

웨스트월드2 1회, 다시 시작한다.


웨스트월드 시즌2 에스소드1




출연진만으로 대단한 미드가 다시 돌아왔다. 


에번 레이철 우드, 에드 해리스, 제임스 마스던, 탠디 뉴턴, 제프리 라이트, 테사 톰프슨, 시세 바베트 크누센, 지미 심프슨, 호드리구 산토루, 섀넌 우드워드, 잉리드 볼쇠 베르달, 벤 반스, 앤절라 새러피언, 루크 헴스워스, 클리프턴 콜린스 주니어






 '왕좌의 게임'이 종료되면 HBO를 먹여 살릴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웨스트월드2에서는 더 많은 세계들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원작의 작품에서 보였던 서부시대를 기본으로 중세, 그리고 웨스트월드 시즌 1에 보였던 일본의 전국시대 등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자신의 피조물들이 인간들의 노리개가 되는 것에 반대했던 아놀드는 스스로의 죽음으로 테마파크인 웨스트월듸 개장을 막으려고 했다. 그리고 그 아놀드를 죽였던 것이 돌로레스였다. 시즌1은 이야기를 끌고 가면서 충격적인 떡밥을 너무 많이 던졌다. 시즌 초반에서 중반이 넘어가면서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갈때마다 놀라게 했던 것이 생각 난다. 




 웨스트월드 10화에서 포드 박사가 돌로레스의 총에 죽은 후 버나드는 바닷가에서 눈을 뜨고 일어난다. 버나드가 눈을 떴을때 델로스사에서 사건 수습을 위해 용병들이 파견되어 있었다. 공원 경비를 책임졌던 인원들도 모이기 시작한다. 버나드는 스스로가 안드로이드임을 숨겨야 한다. 





 그런데 깨어나기 전에 버나드가 무슨 짓을 하고 다녔는지 알 수 없다. 포드 박사가 돌로레스 총에 죽은 후 도망갔던 사람들 사이에 숨어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도망친다. 그리고 본사에 요청하는 장면은 과거의 장면이고 현재 바닷가에 있던 버나드는 어떤 경로로 오게 되었는지 몇개의 이야기가 또 지나야 할 것이다. 




 웨스트월드2’에서 인조인간인 호스트들은 돈을 내고 들어온 인간들이 행하는 폭력과 살인에 노리개로 쓰였다. 이제 인간을 사냥해서 그들이 했던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그 두려움을 그대로 돌려주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블랙, 윌리엄은 그 폭력의 밤에 살아남았다. 그리고 자신만의 게임을 시즌을 이어서 하게 된다. 문제의 핵심에 다가가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포드 박사의 미로를 풀어내기 위해서 둘만의 게임을 하는 것 같다. 








 인간 세계로 떠나려다 다시 돌아온 메이브. 목표는 자신의 딸을 찾는 것이다. 관계 설정되어 있는 딸을 찾기 위해서 또다시 전부를 걸었다. 안드로이드의 해방이나 혁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자신의 기억에 잠들어 있는 딸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버나드는 델로스사가 웨스트월드에 만들어놓은 임시 건물로 잠시 피한다. 그리고 최대한 인간인것 처럼 행동하면서 이 위기에서 살아남으려 한다. 





웨스트월드 시즌2 1회에서 마지막 장면은 역시 떡밥이다. 저곳에 떠 있는 점들은 모두 안드로이드다. 왜 저렇게 되었는지 버나드는 알고 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한참 지지나서 알려줄듯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