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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톡톡

[내일채움공제] 15개월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내일채움공제] 1만명 돌파


 

 내일채움공제란?

 중소기업 핵심인력 근로자의 잦은 이직을 예방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금융상품이다. 2014년 8월 공식출범한 공제사업으로 기업주와 근로자가 2대 1의 비율로 5년간 일정 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만기까지 재직할 경우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회사에는 손비처리가 인정되고 근로자에게는 장기근속의 유인이 발생하도록 만들어졌기에 5년간 재직하지 않을 경우 보상금이 무위로 날아갈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 1만명 가입


 내일채움공제가 시작한지 15개월만에 가입자가 1만명이 넘어섰다. 중소기업청의 발표에 의하면 가입기업은 4,206개사이고 가입인원은 1만 118명으로 기금액이 275억원이 된다고 했다. 가입한 기업의 4분의 3이 제조업이었고 10년미만의 기업이 60%정도가 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자세한 결과를 보면 평균 재직연수는 4년이고 평균 연봉이 3500만원 이었다. 가입자의 절반이상이 비수도권 기업이어서 복지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방중소기업들이 가입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내일채움공제의 효용성은 핵심근로자 측면에서는 장기 재직하면 연봉 상승효과가 있고, 기업은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수월해질수 있다. 예를 들어서 월 42만원(근로자 12만원+기업 30만원 가정)을 공제에 가입한다고 가정하면 5년간 해당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면 복리이자를 포함해 근로자 본인이 납입한 금액의 약 3.6배인 2756만원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