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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톡톡

애플 아이폰 5SE-출고가 낮춘 전략


아이폰 5se,아이패드 프로



 매출이 내려가는 애플이 새로운 제품이 아닌 리뉴얼된 제품을 내놨다. 2013년 출시되었던 아이폰 5s에 작년에 나왔던 6s의 기능을 덧씌어 나왔다. 작은 크기에 새로운 것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지만 가격대비 성능을 비교한다면 전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애플이 발표한 4인치 아이폰 se는 아이폰5s와 외형이 유사하고 컬러는 로즈골드가 추가됐다. 성능은 아이폰6s급으로 64비트 기반 A9 CPU를 사용했고, M9 모션 보조 프로세서가 적용되었다. cpu도 아이폰 5s의 두배 성능으로 6s와 동급으로 사용되었다. 





 아이폰 SE 배터리도 개선되었다. 카메라도 아이폰6s와 닮아서 1200만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라이브 포토 기능도 들어가 있다. '라이브 포토'는 사진을 찍은 후 길게 터치하면 3초간 동영상처럼 보여준다. 또 터치ID와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적용되어서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폰 SE는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이 제외되었고, 영국, 캐나다, 중국,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24일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가격은 16기가가 399달러, 64기가가 499달러로 두가지만 출시된다고 한다. 


 



 애플이 내놨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매출하락으로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선보였다고 한다. A9X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스타일러스 펜 '애플 펜슬'과 기기에 장착할 수 있는 '스마트 키보드'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액정 화소 수는 2048×1536으로 기존의 9.7인치 아이패드 에어2와 같게 되어 있고 스피커도 4개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이번모델에서는 256기가 모델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 9.7의 가격은 32GB 모델이 599달러, 128GB 모델이 749달러, 256GB 모델이 899달러다.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를 갖췄다.




 


이날 애플은 스마트시계 '애플워치'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애플워치의 최저가격을 349달러에서 299달러로 인하한다는 것이다. 



 애플의 이번 발표로 새로운 기능을 갈망하는 애플메니아들을 충족시킬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더 많은 소비자가 애플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해졌고 기능은 모두 담아서 편의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아쉬운 것은 한국 출시가 늦어져서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4월말이나 5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